⊙ 가죽을 손질하려면
문질러서 닦아내면 깨끗하게 없어진다
우유를 탈지면에 묻혀 가죽제품 전체에 맛사지 하듯 골고루 문질러 때를 뺀다.
- 바나나 껍질 안쪽으로, 더러워진 부분을 닦아준다. 그런다음에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
더러움도 제거되고 윤기도 난다. 장갑 뿐만 아니라 핸드백도 이렇게 해 준다.
심하게 더러울때는 조금씩 몇번을 반복해 준다.
⊙ 흰빨래를 더욱 하얗게 빨려면
- 흰빨래를 매번 삶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몸에 좋지 않은 표백제를 자주 사용하는것도 꺼림칙하다.
이럴땐 설탕을 넣어본다. 설탕 한스푼을 세제와 함께 넣고 세탁하면 하얗게 된다.
⊙ 검정색 옷의 색깔이 퇴색되었을 때는
- 검정색옷이 헤어지기도 전에 색깔이 바래서 못입게 되는 경우가 있다.
이럴때 면일 경우에는 헹구는 물에 맥주를 약간 넣어 주고 모(毛)일 때는
시금치 삶은 물로 빨래를 해 본다. 검정색이 선명해 지면서 바랜듯한 느낌이 없어진다.
⊙ 바랜 청바지 색을 원상 복귀시키려면
- 미지근한 물로 새로 산 청바지와 함께 빨면 낡은 청바지 색깔이 놀라울 정도로
되살아나게 된다. 단, 이때 절대로 다른 의류와 같이 빨아서는 안된다.
⊙ 구두를 깨끗이 닦으려면
- 양파를 반으로 갈라 문지른후 휴지로 물기를 닦으면 구두의 광택이 오랫동안 유지된다.
⊙ 알아두면 좋은 얼룩 제거 방법
- 립스틱이 묻었을 경우 : 알코올에 적신 천으로 닦는다.
그 다음에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서 그 부분만 빤다.
또는 버터를 그부분에 조금 바른 다음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다.
- 볼펜잉크가 묻었을 경우 : 알코올이나 신나를 가제에 묻혀서 두들겨 빼본다.
또는 볼펜 자국이 난 부분에 물파스를 바른뒤 바로 비누칠을 해서 비벼 빤다.
- 페인트가 묻었을 경우 : 빨리 벤젠을 묻힌 천으로 두들겨 빤다.
시간이 흐를수록 옷감이 상하게 되므로 빨리 세탁소에 맡기는 편이 낫다.
- 버터, 마요네즈가 묻었을 경우 : 당장 종이로 닦은 다음 효소가 든 세제액으로 씻어낸다.
가정용 세제로 빨아도 괜찮다.
- 과일즙이 묻었을 경우 : 시간이 지나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
빨리 젖은 수건으로 두들겨 주거나 오염된 부분만 씻어주어도 된다.
그래도 얼룩이 빠지지 않을 경우 식초를 사용하면 좋다.
- 녹이 묻었을 경우 : 녹이 묻은 부분을 약국에서 파는 수산 5∼10% 수용액에
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두면 철이 환원된다.
-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경우 : 파운데이션은 비눗물로 세탁하면 오히려 얼룩이 번진다.
알코올이 함유된 화장수를 이용해 얼룩에 톡톡 문질러 주면 된다.
- 옷에 껌이 묻었을 경우 :
① 비닐에 얼음을 넣고 껌위에 두면 껌이 단단해져 손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옷감이
상하지 않게 떼어낼 수 있다.
② 껌은 기름에 잘 녹는다. 껌이 묻은 부분에 식용유를 발라 녹여 껌을 제거한 후 세제로 주물러 빤다.
③ 마요네즈를 발라서 주무르면 녹아서 없어진다.
④ 네일 리무버를 솜에 묻혀 껌이 붙은 부분에 두드리면 잘 없어진다.
- 옷에 진흙이 묻었을 경우 : 감자를 갈아서 그 즙으로 문지른 뒤 빨거나 식빵을 지우개처럼
문질러서 닦아내면 깨끗하게 없어진다.